◇신인 가수 다이아나. (사진=TNL Records)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신인 가수 다이아나가 13일 데뷔곡 '다 들어줄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다이아나는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에 들어갔다.
소속사 측은 "지난달 16일 음원 발표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려 했지만,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아 공개를 잠시 미뤘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편집한 후 재심의를 받는 것도 고려했지만, 영상의 흐름이 깨질 우려가 있어 원래의 버전을 그대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재범, 그레이 등의 힙합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췄던 영상팀 '어거스트 프로그'가 제작을 맡은 '다 들어줄게'의 뮤직비디오는 몽환적인 느낌의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마스크로 얼굴을 반쯤 가린 다이아나의 모습과 아트 필름을 연상시키는 화면이 반복되면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다 들어줄게'는 상처받은 남자를 위로하는 한 여인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서 다이아나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