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최근 패션업계의 팝업스토어 열풍이 거세다. 유행에 민감한 고객들을 겨냥해 최신 상품에 한 반응을 빠르게 살필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고유의 감성도 전할수 있기 때문이다.
패션기업 세정의 캐터필라는 오는 14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편집샵 헨즈(Henz)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작년 9월 국내 론칭 이후 처음으로 단독 매장 형태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S/S 시즌 주요 제품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삭스 피팅 존'도 마련돼 다양한 디자인의 양말과 슈즈를 자유롭게 매치해볼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 운영기간 동안 모든 구매 고객에게 올 시즌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패션 양말도 선물로 증정한다.
썰스데이아일랜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그릴파이브타코 홍대점에서 이색 팝업 스토어를 연다. 브랜드 론칭 이후 꾸준하게 추구하고 있는 여행 컨셉에 착안해, 팝업스토어 야외 공간에 캠핑카와 올 시즌 선보인 남성 라인 '보우'의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미스터 보우 룸'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그릴파이브타코 홍대점에서는 운영기간 동안 담요와 캔들 중 하나를 선물로 증정하는 '트래블 타코 세트'도 선보인다.
미국 시계브랜드 해밀턴은 국내 론칭 5주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여의도 IFC 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매달 새로운 메인 컬렉션을 테마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재즈마스터 GMT(그리니치평균시) 서울 리미티드 에디션'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세계 최초로 GMT 기능 시계에 'GMT+9 타임 존'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쿄가 아닌 서울을 표기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좋은 수단으로 팝업스토어가 뜨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재미까지 더하면서 젋은 소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업체들은 다양한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홍보 수단으로 계속 전개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