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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가산아울렛 성장 모멘텀 기대-신영證
입력 : 2014-05-08 오전 8:10:07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신영증권은 8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에도 지난 2일 첫 오픈한 가산아울렛이 양호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유통주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와 2분기까지 이어질 실적 모멘텀이 부재해 주가가 1년 내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 심리 악화에도 아울렛 매출은 양호하게 기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 아울렛 가산점이 입점해있는 가산패션단지는 마리오아울렛, W-mall, 현대아울렛(구 하이힐) 등 기타 아울렛이 밀집된 곳으로 연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서 연구원은 “지난 2일 첫 오픈한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위탁경영 점포로 이익 기여도가 크지는 않으나 첫 운영 아울렛으로 향후 아울렛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대 가산점은 경쟁사 대비 백화점 브랜드의 소싱력, 고객서비스, 쇼핑환경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구 하이힐(현대 아울렛) 대비 50% 이상 높은 수준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수 부진으로 백화점 업황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백화점 업황 부진이 적어도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이전의 아울렛 진출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달리 매출이 호조세를 기록하면서 향후 아울렛 진출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하반기 대형유통업체 가운데 실적 개선폭과 성장 모멘텀이 가장 매력적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어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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