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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28만8000명 증가..2년來 최고
실업률 6.3%..6년來 최저
입력 : 2014-05-02 오후 10:18:56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는 28만8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인 21만명을 웃돌고 직전월 수치인 19만2000명을 상회할 뿐 아니라 월간 기준으로 지난 2012년 1월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날 노동부는 3월 신규고용자수를 19만2000건에서 20만3000건으로 상향조정했다. 2월 신규고용자수 역시 19만7000명에서 22만2000명으로 늘렸다. 
 
세부적으로는 전문 직종이 7만5000명 증가했고 임시 서비스 업종이 2만4000명 늘었다. 
 
헬스케어 부문 취업자수와 광산업 부문 취업자수는 각각 1만9000명, 1만명 증가했고 건설부문 노동자수는 3만2000명 늘어났다.
 
아울러 지난달 실업률은 6.3%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6.7%와 전문가들 예상치 6.6%보다 개선된 것으로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근로자들의 평균 시간당 소득은 전달과 동일한 24.31달러로 집계됐고, 평균 주당 근무시간은 34.5시간을 기록했다. 
 
주요 외신은 한파로 인해 잠시 둔화됐던 미국 고용 시장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버트 스테인 퍼스트트러스트포트폴리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 회복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요 외신은 고용지표 개선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자산 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추가로 줄이고 미국의 고용 시장과 소비가 회복되며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 한 바 있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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