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여의도 증시전문가들의 최대 관심사는 우리 증시의 상대적 선전. 너나 할것없이 그 이유를 찾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
글로벌 증시를 이끌 모멘텀이 없는데 우리 증시가 유난히 강한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왜 그럴까?
해석은 다를 수 있겠지만 원화로 표시된 지수와 달러환산 지수와의 괴리율(MSCI INDEX기준)을 보면 어느정도 의문점은 해소된다.
3월 MSCI INDEX기준 괴리율은 전세계적으론 마이너스 13.4%, 아시아(일본제외)는 마이너스 23.2%인 반면 한국은 마이너스 49.5%에 이른다.
우리 시장의 괴리율이 극명하게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1988년을 기준으로 했을때 3월 현재 코스피지수의 달러환산 지수는 2004년 8월과 같은 수준인 730포인트에 불과하다. 상대적 선전의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이들은 눈치보기 장세 속에서 환율과 외국인 매매 방향선회에 따른 변동성 확대 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KOSPI 1100 선은 단기매물대 진입구간이며 궁극적으로 시장을 둘러싼 불안요인이 여전히 산적해 있기 때문에 추격매수보다는 하방 변동성을 이용한 저점매수 대응이 효과적이란 것.
한편 KOSDAQ에서는 수익률 게임이 활발하단 설명을 하고 있다.
3대 테마(LED, 풍력, 바이오) 중 가장 강세를 보이던 LED가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선조정을 보였던 바이오, 풍력 급등하는 등 테마별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매수 타이밍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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