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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1박2일 한국 방문 마치고 떠나
韓·日 방문 엇갈리는 외신 평가
입력 : 2014-04-26 오후 1:43:16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틀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아시아 순방의 세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만찬을 갖고 전쟁기념관 헌화, 경복궁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한미경제인 초청 간담회를 가진 후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한미연합사령부 방문해 안보 현황을 브리핑 받고 용산 미군 기지에서 연설을 했다. 
 
주요 외신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한·일 순방 결과에 대해 일본 방문에서는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한 반면 한국 방문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 방문에서 정책적 좌절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과 분쟁 중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와 관련해 일본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일본에 뜻밖의 선물을 안겨줬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관심사였던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협상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외신들은 한국 방문에 대해서는 "세월호 참사로 우려들이 있었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차분하고 성의 있는 태도를 보여 양국 간 우의와 친밀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 도발을 억제하는 메시지 역시 효과적으로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을 떠나는 오바마 대통령이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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