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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연간 영업익 전망치 3650억엔으로 상향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 3.85조엔→3.86조엔
입력 : 2014-04-24 오후 5:16:00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일본 최대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이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
 
24일 캐논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650억엔(36억달러)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종전 예상치인 3600억엔에서 높아진 것이다.
 
올 연간 매출 전망치도 기존 예상치인 3조8500억엔에서 3조8600억엔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같은 전망은 엔저 흐름에 힘입어 해외에서의 제품 경쟁력이 높아진 데다, 회사의 비용 절감 노력과 신규 사업 확장이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으로 평가됐다.
 
앞서 캐논은 올해 400억엔의 비용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다나카 도시조 캐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 하반기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침체됐지만, 고가 제품 판매는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1분기(1~3월)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76억엔으로 집계됐고, 매출은 8683억엔으로 1년 전에 비해 6% 개선됐다.
 
특히,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나 급증한 826억엔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686억엔도 훌쩍 웃돈 수준이다.
 
모리야마 히사시 JP모건체이스 애널리스트는 "환율 영향이 예상보다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 부문을 포함한 국내 사업 실적도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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