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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부테플리카 대통령 4선 성공..득표율 81.53%
입력 : 2014-04-19 오전 11:04:58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사진) 현직 알제리 대통령이 건강 악화에도 불구하고 4선 연임에 성공했다.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사진=로이터통신)
18일(현지시간) 타예브 벨라이즈 알제리 내무장관은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81.53%의 득표율로 재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6명의 후보가 대통령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으며, 투표율은 51.78%를 기록했다.
 
부테플리카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혀왔던 알리 벤플리스 전 총리는 12.18%의 득표율을 획득하는데 그쳤으며, 나머지 후보들의 득표율은 0~3%대로 저조했다.
 
이로써 4선 연임에 성공한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오는 2019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해 20년 장기 집권의 길을 열게 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정부패와 건강악화를 이유로 부테플리카의 연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부테플리카는 작년 4월 뇌졸중 증세로 프랑스 병원에 이송돼 약 3개월 간 치료를 받다 귀국했다. 선거 운동에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는 투표 당일 휠체어를 타고 가족과 함께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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