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블랙박스 전문기업 다본다가 자본잠식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다본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다본다는 지난해 6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656억원으로 전년보다 16% 늘었지만 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경영난을 보였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다본다의 유동부채는 256억원으로 유동자산(141억원)을 114억9500만원 초과했다. 부채총액은 272억원으로, 자산총액(232억원)을 41억1100만원을 초과해 자본잠식상태다.
회사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세무상 결손이 발생해 실제 법인세 부담액은 없다"며 "2013년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세무조사 결과 향후 납부할 확정세액 등을 법인세 등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다본다는 세무조사 결과 7억800여만원의 고지세액을 국세청으로부터 통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