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日 1분기 단칸지수 17..6년 3개월來 최고(상보)
1분기 비제조업 단칸지수 24..예상 부합
입력 : 2014-04-01 오전 10:04:0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일본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6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일본은행(BOJ)은 일본의 대형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올해 1분기에 1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 18은 하회하는 것이지만, 직전 분기의 16은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1분기 단칸지수는 5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가 지난 2007년 12월 이후 6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이 기간 소형 제조업체들의 지수는 4로 직전 분기의 1에서 크게 개선됐다.
 
◇일본 단칸지수 추이 (자료=Investing.com)
 
같은 기간 대형 비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는 예상에 부합했다. 1분기 비제조업 단칸지수가 전분기보다 4포인트 높아진 24를 달성해 사전 전망치와 일치한 것이다.
 
소형 비제조업지수는 4에서 8로 오르며 사전 전망치 6을 웃돌았다.
 
로이터통신은 "일본의 기업 체감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다만 소비세 인상이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는 있다"고 분석했다.
  
사카키바라 에이수케 전 재무성 차관은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5월 전까지는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펼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해야 할 것"라며 "이는 어려운 결정이 될 것"라고 덧붙였다.
 
단칸지수는 0을 웃돌면 경기를 낙관하는 기업들이 비관하는 기업들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오전 9시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04% 오른 103.16엔을 기록 중이다.
 
우성문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