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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맥)이제 관심은 대형주로
입력 : 2014-03-27 오전 8:10:4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낙폭 과대주 중심으로 매기가 몰리며 전일 1960선을 돌파한 가운데 이제는 대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다. 대형주 중에서도 이익 안정성을 보유한 종목을 선별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27일 증권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대형주 가운데 자동차, IT업종의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각각 0.6%, 0.7% 내리고,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떨어지는 등 일제히 하락 마감됐다.
  
◇우리투자증권-업종별 디스카운트 해소 과정 전개
 
코스피가 주요 저항선의 밀집 구간을 돌파하며 1960선 위로 올라섰다. 미국의 컨퍼런스보드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경기 회복세는 수출주와 국내 경기 펀더멘털의 강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국내 증시에서는 조선, 화학, 철강 등 글로벌 경기 민감주와 건설, 은행 등 국내 부문의 경기 관련주들 사이에서 순환매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하락 강도가 이달 이후 와노하되고 있어 종목별 순환매를 강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의 점진적인 비중 확대 전략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주가 모멘텀을 보유 중인 기계, 은행, 조선주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을 병행하는 일도 바람직하다.
 
◇동양증권-큰 녀석들에게 눈길이 간다
 
전일 코스피는 1% 넘는 상승 폭을 기록했다. 선물 시장 내 하락 베팅이 크게 줄고, 비차익 순매수가 유입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또한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대형주는 우선 싸다는 점이 메리트가 될 수 있다. 대형주에 대한 중소형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21%까지 상승해 2000년대 들어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중소형주에 대한 부담과 대형주 가격 메리트에 대한 선호도가 교차할 수 있는 시점이다. 최근 중국에 대한 부담이 경감되고,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한파 이전의 추세로 복귀할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수출 비중이 높은 대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KDB대우증권-섀도우 디펜시브(Shadow Defensive) 주식 찾기
 
경기가 턴어라운드하는 국면에서는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인다. 하지만 지난 2012년, 2013년의 경우를 보면 경기는 턴어라운드했지만 기업 이익은 하향돼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기민감주의 방어주 대비 강세도 짧은 사이클에 그치고 말았다. 한국 기업의 이익 예상치도 더 빠르게 하향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경기 민감주 중에서도 방어적 성향이 내포된 주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경기민감업종 내에서 기대 수익률이 높고 이익의 안정성을 갖춘 기업을 찾아야 한다.
 
(자료제공=KDB대우증권)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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