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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SA, 중국 화웨이 해킹
입력 : 2014-03-23 오후 1:55:54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정보기관이 중국 휴대전화 및 통신 장비 제조업체인 화웨이를 해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로이터통신)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 및 주요 외신은 에드워드 스노든(사진) 전 미국 방산업체 직원이 제공한 기밀문서를 인용해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하웨이의 중국 본사 서버를 뚫어 정보를 수집하고 런정페이 회장의 통신 내용을 감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NYT가 공개한 기밀문서에는 "우리의 표정 중 많은 수가 하웨이를 거쳐 통신을 하기 때문에 하웨이 제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알아야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또한 NSA는 화웨이 통신 장비를 사용하는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케냐, 쿠바 등을 해킹할 계획을 수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윌리엄 플러머 미국 하웨이 대외협력 부사장은 이에 대해 "미국의 해킹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전했다.
 
외신은 그동안 미국 정부는 중국 군부대와 해커들이 미국 정부와 기업에 사이버 공격을 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판해 온 바 있어 이번 폭로로 비난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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