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지난 1월 건설지출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2일(현지시간) 미국의 1월 건설지출이 연율기준으로 전달보다 3.3% 하락한 986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며 전문가 예상치 1.5%의 2배를 넘는 기록이다. 건설지출은 전달에도 2.4% 감소하는 등 현재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월 주택건설 지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8%나 줄어든 2915억달러를 기록하는 그치며 주택시장 침체가 여전히 '진행중'임을 확인시켰다.
부문별로는 민간부문 주택건설 지출이 12월 4.4% 급감한데 이어 1월에도 2.9% 감소했다.
민간부문 비주택건설 지출의 경우 지난 12월 1.2% 감소에서 더 악화돼 4.3% 감소를 기록, 지난 1994년 1월 이래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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