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7일 하나대투증권은 엠케이트렌드(069640)에 대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재조명해야 한다며 기존 목표주가를 1만2600원에서 15.8% 오른 1만4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중국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반해 아비스타나 베이직하우스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된다"며 "현 시점은 기업가치 재평가가 진행돼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5월 상해에 NBA 매장을 오픈하면서 중국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향후 AnDew나 버커루 등의 브랜드사업도 중국 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NBA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고, NBA China가 TV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지원할 예정으로 향후 중국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도 베이직하우스와 같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 늘어난 631억원, 영업이익은 20.9% 늘어난 18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세가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AnDew와 NBA는 최근 3년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1분기에도 매장을 각각 8~9개씩 확대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는 지난 2011년에 발생했던 재고들이 소진되면서 TBJ의 마진률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