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 기자] KDB대우증권은 14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3000원을 유지했다.
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며 "중국 관광객 증가의 수동적인 수혜를 주시하기보다는 호텔신라가 능동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호텔·면세점 시장에서의 입지 변화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함 연구원은 "2014년에는 호텔신라에 있어 실적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텔산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호텔신라는 세계 3대 공항면세점인 창이공항의 대규모 입찰권 획득이 결정적"이라며 "한국 리테일러가 해외 시장에서 처음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