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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 실종기 찾기 위해 주술사 동원 '논란'
입력 : 2014-03-13 오후 4:44:00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실종된 말레이사항공 여객기 위치를 찾기 위해 주술사를 동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위키피디아)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말레이시아 정부 고위 관료가 유명한 주술사를 초청해 실종기 위치를 찾기 위한 기도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라자 보모'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 주술사는 그 동안 말레시아에서 발생한 대형 재난 때도 여러 차례 희생자를 찾기 위한 주술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자 보모는 대나무 쌍안경을 이용해 주술을 시행한 후 "비행기가 여전히 상공에 있거나 바다에 충돌했다"고 말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이를 조롱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 이용자는 "나도 저렇게 말할 수 있겠다"고 비아냥댔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한 유저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인이라는게 부끄럽다"며 "말레이시아 총리가 뇌가 없는것 같다"고 강력 비판했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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