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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 연 5%대..전년比 소폭 하락
입력 : 2014-03-12 오전 11:06:55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지난해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이 5%대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 등 투자정보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오피스와 매장용 부동산 수익률은 모두 전년과 비슷한 5%대를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피스 빌딩 수익률은 5.3%로 전년 대비 0.25%포인트 하락했다. 매장용 빌딩 수익률(5.2%)의 하락폭도 오피스와 비슷한 0.07%포인트를 보였다. 상반기 경기침체에도 하반기 회복세로 진입하면서 하락폭이 둔화된 결과다.
 
(자료제공=국토부)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이 2000년대 초반 10%대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세적 약세지만 채권(국고채 2.79%, 회사채 3.19%)이나 금융상품(정기예금 2.73%, CD 2.72%)에 비해 여전히 수익률이 높았다.
 
지난해 4분기 투자수익률은 오피스가 1.53%로 전분기 대비 0.58%포인트 상승하고, 매장용 빌딩도 1.53%로 0.68%포인트 오름세를 기록했다.
 
고용과 물가가 안정권에 접어들고 광공업·서비스업 생산, 설비투자 등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빌딩의 자산 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도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0.38%포인트 상승한 0.26%, 매장용 역시 0.42%포인트 오른 0.26%로 나타났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임차인 이탈과 대형빌딩 신축 영향으로 오피스 공실률은 다소 높아졌다. 오피스는 2012년 8.9%에서 지난해 10.7%, 매장용은 9.2%에서 10.2%로 각각 1.8%포인트, 1.0%포인트 상승했다.
 
4분기에도 오피스와 매장용 공실률은 각각 10.7%, 10.2%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4포인트, 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임대료는 오피스는 14만8000원/㎡, 매장용은 31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2년보다 각각 7000원, 14만3000원 낮은 액수다. 지난해 소비침체가 매장용 임대료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기에는 오피스 빌딩이 14만8000원/㎡로 전분기 대비 100원 하락한 반면 매장용은 31만4000원/㎡로 100원 올랐다.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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