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일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31.2% 급증한 1만385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전월 대비해서는 6.7% 소폭 감소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달 브랜드별로는 부동의 시장 1위 BMW가 3154대로 1위를 유지했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641대, 아우디(Audi) 2187대, 폭스바겐(Volkswagen) 2104대, 포드(Ford·Lincoln) 558대, 토요타(Toyota) 422대 순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4위까지가 독일 브랜드로 프리미엄 브랜드력과 디젤을 앞세운 독일차의 진격은 올 들어서도 여전했다.
◇지난달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현황.(자료=수입차협회)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7419대(53.6%), 2000cc~3000cc 미만 4535대(32.7%), 3000cc~4000cc 미만 1514대(10.9%), 4000cc 이상 384대(2.8%)로 나타나 중소형 수입차의 판매강세가 이어졌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1385대로 82.2%의 놀라운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일본 1585대(11.4%), 미국 882대(6.4%) 순으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디젤 9667대(69.8%), 가솔린 3912대(28.2%), 하이브리드 273대(2.0%) 순으로, 디젤의 강세가 여전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702대), 폭스바겐 Golf 2.0 TDI(622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542대) 순이었다. 탑3 모델 모두 독일 국적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