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지난 4분기(10~12월) 호주 경제가 예상을 웃도는 회복세를 나타냈다.

5일(현지시간) 호주 통계청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의 0.6%와 예상치 0.7% 증가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4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역시 3분기의 2.3%와 사전 전망치 2.5% 증가를 모두 웃돌았다.
세부적으로는 가계지출이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고, 수출이 2.4% 증가했다.
반면 기계·장비 지출은 9.8% 줄어들었다.
카트리나 엘 무디스애널리틱스 이코노미스트는 "호주 경제는 광산 사업이 활력을 잃었지만 아직 쓰러지지 않았다"며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추가 성장도 가능하
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전 11시7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오른 0.8950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