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호텔신라(00877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좋고 향후 5년간 두 자릿수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10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라면세점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대비 각각 15.8%, 158.2%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중국인 입국자가 전년대비 51% 증가한 것이 실적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고 중국인 입국자 증가 추세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4분기에는 환율이 영업이익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중립적인 변수 또는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텔신라의 장기 성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됐다.
성 연구원은 "참이공항 덕분에 면세점 매출은 향후 5년간 약 20.5%씩 상승 가능할 전망"이라며 "추가로 해외에서는 시내 면세점으로의 확장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라스테이를 통한 체인호텔 사업도 향후 3년간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고 중국인 입국자·내국인 출국자의 장기 성장으로 고객군의 지속적인 성장도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