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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자수 500만명 돌파
지난주 신규실업자수 67만명 육박..경기후퇴 악순환 지속 예고
입력 : 2009-02-27 오전 8:24: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실업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2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과 새로 실업수당을 받게 된 사람 수를 합친 전체 실업자수는 이달 14일 기준으로 511만 2000명에 달했다.
 
이는 노동부가 실업통계를 발표한 1967년 이래 최고치 기록으로, 미국의 실업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0만명 기록에서 1년 사이에 무려 200만명 넘게 늘었다.
 
여기에 지난해 의회가 통과시킨 실업보상 연장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는 140만명을 합치면 실질적인 실업자수는 65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지난주(16~21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3만6000명 증가한 66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82년 이래 최고치 기록이며 시장 예상치인 62만5000명도 크게 웃돈 것이다.
 
이같은 실업자수 급증은 소비지출 감소를 야기해 기업의 매출부진 및 투자위축 등으로 이어지며 다시 고용을 감소시키는 등 경제의 악순환을 장기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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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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