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해외개발금융포럼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보증 등 구체적인 금융지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제3차 토론회를 가졌다.(사진제공=해외건설협회)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국회 해외개발금융포럼은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해외진출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표재석 전문건설협회장을 비롯해 포럼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덕양을, 국토위), 이만우 의원(비례대표, 기재위), 이현재 의원(경기하남, 산자위), 김영우 의원(경기연천, 외통위)과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달 21일 열린 2차 토론회 시 기업 및 유관단체 등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한 국토부, 공정위, 수출입은행, KOICA의 경과보고로 시작했다.
이어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중소·중견기업 해외보증지원 성공사례'를, 건설정책연구원이 '전문건설업체의 해외보증 실태 및 건의사항'을 각각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참석 기업들의 질의응답과 해외진출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표재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건설업계도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해외진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상당한 애로사항이 존재해 수주가 연평균 19억달러 정도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표 회장은 "업계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해외현장의 불공정한 원·하도급 질서를 개선하고 종합·전문 동반진출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위해 정부와 국회, 금융권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럼 공동대표인 김태원 의원은 "건설업계에서 제기된 애로사항 중 성과가 아직 미진한 부분은 차기 포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제도개선을 이행하겠다"며 "현재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된 수출입은행 및 KOICA의 현행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개선사항이 남아있다면 관련 법규 개정 등을 통해 적극 실행에 옮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개발금융포럼'은 국내기업들의 해외수주지원, 지급보증과 자금조달 등 금융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19일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