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독일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2년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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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독일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Ifo는 2월 기업신뢰지수가 11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의 110.6은 물론 사전 전망치 110.5를 모두 상회하며 지난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 지수가 114.4로 전달의 112.4에서 크게 나아졌다.
경제 전문가들은 독일의 체감 경기가 예상 밖의 개선세를 보임에 따라 유로존 경제 전망에 대한 장미빛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이 유로존 전체의 성장을 이끌 것이란 이유에서다.
실바인 브로이어 나티식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지표는 올해 독일의 경제 성장이 보다 가속화될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민간 소비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기업 투자가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독일의 지난 4분기 경제성장률은 0.4%로 집계되며 0.3%를 점친 시장의 기대보다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