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인 라스베가스 샌드가 일본 내 카지노 투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셸돈 아델슨 라스베가스 샌드 최고경영자(CEO)는 24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일본 내 카지노 설립에 얼마가 들던 간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셸돈 CEO는 "100억달러라도 투자할 것"이라며 일본 카지노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일본 내에서 카지노는 불법이지만 현재 카지노를 지지하는 정치인들 사이에서 카지노 합법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 내 카지노가 합법화되면 매년 매출액이 150억달러에 달하는 등 카지노 강국으로 급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현재 일본 내 투자를 원하는 리조트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통신은 전했다.
MGM리조트인터네셔널과 멜코크라운엔터테인먼트 등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들이 이미 일본 카지노 사업에 투자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2월 일본 자민당 의원들은 다른 정당 의원들과 함께 카지노를 합법화하는 복합 리조트 추진 법안을 중의원에 제출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법안이 무사히 통과돼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 전까지는 첫번째 카지노 리조트가 오픈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