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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활동 급감..지난해 15건
입력 : 2014-02-11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지난 2년간 소말리아 해역을 포함한 전 세계 해적활동 감소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벌어진 해적공격 건수는 264건으로 2011년의 439건보다 40% 줄었다. 선박피랍도 2011년 45척에서 지난해 12척으로 73%나 감소했다.
 
(자료제공=해수부)
 
소말리아 해적사고는 2011년 이후 급격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3년간 해적공격 건수는 237건(2011년)에서 15건(2013년)으로 16분의 1로 줄었고, 같은 기간 피랍 선박도 28척에서  2건으로 14분의 1로 감소했다.
 
소말리아 해적행위가 크게 위축된 가장 큰 이유는 주요 해운국들이 아덴만에 해군함정(18개국 43척)을 파견해 해적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해에도 해적의 선박승선이나 해적에 의한 피랍, 교전 등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인공위성을 통한 위험해역 24시간 감시와 해적피해방지 지침 안내 등 적극적인 예방 정책을 펼친 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최명범 해수부 항해지원과장은 "전 세계 해적활동은 감소 추세이지만 해적조직은 여전히 건재하다"며 "예방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선박피랍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해운선사 및 선박은 해적피해 방지지침을 계속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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