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美 12월 소비자신용 188억달러 증가..신용카드 사용 '급증'
입력 : 2014-02-08 오후 12:08:0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소비자신용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 연말 쇼핑시즌의 신용카드 사용이 대폭 늘어난 결과다. 
 
(사진=뉴스토마토DB)
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12월의 소비자신용이 188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수정치 128억달러와 사전 전망치 120억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결과다.
 
2013년 한 해 동안의 소비자 신용은 전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도의 증가율 6.1%를 소폭 웃돌았다.
 
이 기간 소비자 신용이 늘어난 것은 미국인들이 소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회복은 경제 전반의 회복 분위기를 부추겼고 소비자들 역시 신용카드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용카드 소비를 포함한 리볼빙 신용은 50억달러 늘었다. 4억6500만달러 증가를 기록했던 직전월의 수치를 크게 상회하며 7개월만의 최고 수준에 달했다.
 
학자금이나 자동차 대출로 대표되는 비리볼빙 신용은 138억달러 증가했다. 직전월의 119억달러에서 확대됐다. 
 
짐 오 설리반 하이프리퀸시이코노믹스(HFE) 이코노미스트는 "노동 시장이 개선의 조짐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자산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발판으로 신용 소비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