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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준금리 5개월째 동결.."추가 완화는 없어"
입력 : 2014-02-04 오후 3:23:5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5개월 연속 사상 최저 수준으로 동결했다. 추가 통화완화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삭제됐다. 
 
(사진=로이터통신)
4일(현지시간) RBA는 이달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금리 인하 이후 5개월 연속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가며 전문가들의 예상과도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성명을 통해 "통화정책이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적절한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준금리의 안정화"라고 밝혔다.
 
종전의 성명에서 추가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언급했던 것과 달리 통화 완화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뜻을 시사한 것.
 
스티븐스 총재는 "지난 분기 물가상승률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며 "국내 물가가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는 점을 감안한다면 호주달러의 가치가 예상보다 빠르게 절하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여름까지 소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주택 건설 시장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경제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한편 RBA의 발표 직후 호주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3시2분(한국시간) 현재 호주달러·미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6% 오른 0.8864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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