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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LCC, 화물수송 잇따라 진출..틈새시장 공략
에어부산, 국제화물 면허취득..5개 LCC 모두
입력 : 2014-02-03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화물수송에 잇따라 나서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적 LCC의 화물수송은 화물전용기가 아닌 여객기 화물칸을 이용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특히 제한된 노선에 따른 여객 수익 한계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B)
 
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에어부산에 국제항공화물운송면허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이 당초 국내여객·화물운송 및 국제여객운송에서 국제화물운송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면허를 변경한 것이다.
 
이번 변경면허로 국적 5개 저비용항공사 모두 국제화물 운송시장에 진입해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실제 제주항공이 지난 2012년 1월,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은 같은 해 11월, 진에어는 2013년 11월에 국제화물운송 면허를 취득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면허를 통해 에어부산은 여객기 하단 화물칸(Belly)의 수화물 적재 후 남는 여유 공간을 활용해 전자와 전기제품 등의 일반화물 위주의 화물운송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타이베이, 홍콩 2개 노선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국제선 전 노선에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노선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5개 국적 LCC의 국제화물운송시장 진출로 화물 수송력이 확충 돼 이용자 편의가 증대되고, 대형화물기 투입이 어려운 중소형공항과 소량화물 등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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