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대만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뛰어넘었다.

28일 대만 통계청은 대만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2.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3분기 성장률 1.66%와 시장 예상치 1.83% 성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해 GDP 성장률도 2.19%로 집계돼 지난해의 1.48%을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유럽과 미국의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수출이 늘어난 것이 GDP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대만 경제에 70%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니 푸 스탠다드차타드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대외적으로 테크놀로지 부문 수요가 늘어난 것이 도움을 줬다"며 "올해에도 대만의 성장 전망이 아주 밝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