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대만 팍스콘의 모기업 혼하이정밀이 향후 10년 동안 연간 매출을 2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26일 테리 고 혼하이정밀 회장은 "향후 10년간 회사의 연간 매출을 10조대만달러까지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10년 뒤 현재의 2배가 넘는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커머스, 4세대(4G) 모바일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혼하이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하이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를 위탁생산하는 업체로, 전체 매출의 40%를 애플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페가트론 등 경쟁 업체들이 애플 수주를 가져오자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로운 매출원을 찾고 있는 혼하이는 지난해 자체 브랜드의 전자제품 액세서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달 초 혼하이는 지난해 매출이 3조9500만대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3% 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은 오는 3월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