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2014년을 중소기업 글로벌화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은 2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4년 중점과제를 밝히며 '중소기업 글로벌화 원년'에 대한 다짐을 새겼다.
박 이사장은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던 수출인큐베이터(BI)의 기능을 글로벌 BI로 확대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취임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진공은 올해 전체 17개의 수출 BI중 LA, 프랑크푸르트, 베이징, 도쿄 등 6개 수출 BI를 글로벌 BI로 우선 전환키로 했다. 시안과 하노이 방콕 등의 신흥시장도 신규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정책매장 구조를 개편하고 HIT500 등 국내 판로지원 사업과 연계, 상품소싱시스템을 구축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인재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도 내놨다. 박 이사장은 "핵심인력에 대해 기업주와 근로자의 공동적립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핵심인력 성과보상제'를 새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핵심인력 성과보상제란 중소기업이 지정하는 핵심인력이 매달 일정금액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직원 납입금의 최소 50%이상을 함께 납입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이밖에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제도'의 정착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창업 지원과 청년전용 창업자금 등을 확대해 차별화된 창업기업 지원 모델을 정립해 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