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대표적인 매파로 분류되는 찰스 플로서(사진)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말 이전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끝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플로서 총재는 라살레대학 강연에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연내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해야 한다고 언급한데 대해 "나는 경기가 예상대로 꾸준한 개선세를 나타내는 한 이보다 더 빨리 끝내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진했던 지난달 고용지표를 지목하며 "고용시장 여건은 미국 경제가 개선이라는 기준을 충족시켰을 것이라는 생각을 바꿔놓지 못했다"며 "대차대조표 확대는 경기 회복세에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플로서 총재는 이어 올해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그는 "현재 6.7% 수준인 실업률이 연말에는 6.2%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고용시장 구조의 펀더멘털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수준으로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플로서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