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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친환경·고출력 선박엔진 개발
입력 : 2014-01-13 오후 12:52:34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두산엔진이 고출력의 친환경 선박용 엔진을  개발했다. 연료 효율을 크게 높이면서도 유해가스 배출은 줄여 시장의 요구에 적극 부합하게 됐다.
 
‘제너레이션(Generation) X’로 이름 붙여졌으며, 엔진 내 피스톤의 운동거리를 늘림으로써 기존 엔진에 비해 출력이 15% 향상됐다.
 
기존 동급 엔진이 낼 수 있는 출력이 2만5000마력인데 반해 최대 2만9000마력의 힘을 낼 수 있다. 때문에 중소형 컨테이너선은 물론 벌크선, 탱크선까지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기존 동급 엔진과 동일한 출력을 내면서도 연료 소비량은 작아 선박에 장착할 경우 엔진 1대당 연간 약 8억300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유해가스 배출량을 7% 줄여 국제해사기구(IMO)의 티어 Ⅱ(Tier Ⅱ) 환경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엔진이다.
 
해당 엔진은 중국의 DSIC 국영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3900TEU급 컨테이너선에 장착돼 오는 6월 싱가포르 PIL 선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두산엔진은 “향후 다양한 규모의 ‘제너레이션 X’ 엔진을 개발해 대형 컨테이선으로까지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엔진은 친환경 고효율 ‘제너레이션 X’ 선박용 엔진을 개발하고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두산엔진)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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