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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 위구르지역 경찰서 습격..범인 8명 사살
입력 : 2013-12-30 오후 3:52:4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서쪽 끝의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이슬람 분리주의자로 의심되는 괴한들이 경찰서를 습격해 8명이 사살되고 1명은 생포됐다.
 
◇잦은 유혈사태에 시위에 나선 위구르 주민들(사진=로이터통신)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현지 정부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6시30분경 신장 위구르자치구 서쪽에 위치한 카슈가르의 한 경찰서에 칼을 든 9명의 괴한이 침입했다고 전했다.
 
위구르자치구 정부는 성명을 통해 괴한들은 경찰서를 향해 폭발물을 투척했고 경찰차 등이 화염에 휩쌓였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방어의 목적으로 괴한들에게 총격을 가했고 그 중 8명이 사살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는 현재 생포된 1명을 상대로 무장 폭력단체가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위구르 지역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일어난 폭력 사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달 초에도 폭동 사태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 2명을 포함한 16명이 숨졌고 지난달에는 무장 괴한들의 경찰서 습격에 민간인 9명, 경찰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최근 몇 년간 동쿠르키스탄 이슬람운동과 연계된 분리주의자들은 신장 위구르지역의 독립을 요구하며 끊임없이 유혈 사태를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고 인도·파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인접해있는 신장 위구르 지역의 전략적 위치를 감안, 강력한 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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