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6일 KDB대우증권은 최근 낮은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KB금융(105560)에 대해 하방경직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5만7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부통제 관련 이슈가 실제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며 "순이자마진 하락이 지속됐던 점도 타행대비 낮은 주가 상승률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순이익은 34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에는 대출 성장이 GDP성장률 수준 이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순이자마진이 하락하기보다는 4분기 수준이 유지되는 정도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구 연구원은 "내년 KB금융 실적은 경상적인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순이익 증가율도 30%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향후 영업 레버리지 확대가 가능한점, 이익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은점,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이라는 점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