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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 급증
인기 여행지는 '홍콩', '방콕', '라스베가스'
입력 : 2013-12-24 오후 7:00:47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중국에서 해외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방콕 거리를 걷고 있는 여행객들 (사진=로이터통신)
23일(현지시간) CNBC는 최근 중국에서 해외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여행 웹사이트인 호텔스닷컴이 호텔 관리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45%의 응답자가 "작년에 중국인 여행객이 급증했다"고 답했고 54%의 응답자는 "앞으로 중국인 여행객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브히람 차우드리 호텔스닷컴 부회장은 "이것은 단지 빙산의 일각"이라며 "중국인 해외 관광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호텔 업체들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우드리 부회장은 "많은 호텔 경영자들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인들의 소득이 늘어나고 중국 정부의 해외 여행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연합세계관광기구(UNWTO)는 2005년~2012년 사이에 중국 여행객이 8300만명으로 이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작년에 중국 관광객들이 여행에 쓴 비용은 1020억달러로 이 역시 2011년보다 37% 늘어났다.
 
이는 독일과 미국보다도 앞선 것으로 독일 관광객은 838억달러, 미국 관광객은 837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우드리 부회장은 저가 항공이 늘어난 것이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 증가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차우드리 부회장은 "저가 항공들이 중국 관광객 늘어나는 것의 원동력"이라며, "저가 항공들이 중국인들에게 더 쉽게 해외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2013년 상반기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 장소로는 홍콩, 방콕, 라스베가스가 꼽혔다.
 
CNBC는 한국의 제주도와 대만의 컨딩또한 떠오르는 여행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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