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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주택 가격상승 대처하려면 금리 올려야"
입력 : 2013-12-23 오전 8:38:1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영국 런던과 남동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가 올라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英의회 홈페이지)
22일(현지시간) 빈스 케이블 기업혁신기술부 장관(사진)은 BBC1 앤드류 마르 쇼에 출연해 "영국 중앙은행(BOE)이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런던에는 외국인 투자자들과 은행가들만 거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부 부유층만이 런던 주택을 구매할 여력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그가 기준금리 조정 문제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블 장관은 또 주택구매지원법(Help to Buy scheme) 또한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법이 도입된 4월과 지금은 경제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는 이유에서다.
 
주택구매지원정책은 영국 재무부가 부동산담보대출(모기지)의 일부를 보증하거나 무이자 대출을 제공해 주택구매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또 케이블 장관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영국에 최고 수준인 'AAA' 신용등급을 부여했으나, 실제 영국 경제는 심각한 불균형을 경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좋은 서비스 활동이 매우 위축됐다"며 "공공 지출 삭감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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