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독일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1년 8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18일(현지시간) 독일의 민간경제연구소 Ifo는 12월 기업신뢰지수가 109.5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109.3에서 소폭 오른 것으로, 사전 전망치 109.5에는 정확하게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독일 기업신뢰지수는 지난 201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업기대지수가 전달의 106.4에서 107.4로 개선됐다.
반면 현 상황에 대한 경기평가지수는 111.6으로 전달의 112.2에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결과는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내년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기업신뢰지수는 7000명의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경기 전망을 측정하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경기 상승을 100을 밑돌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