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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2월 제조업 PMI 54.2..2년6개월래 '최고'
입력 : 2013-12-16 오후 5:47:5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독일의 제조업 경기가 훨훨 날고 있다. 신규 수요와 생산을 발판으로 2년 6개월만에 가장 양호한 수준에 오른 것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16일(현지시간) 민간 시장조사업체인 마르키트는 12월 독일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전망치 53.0과 전달의 52.7을 모두 상회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다.
 
특히 제조업 생산이 57.5로 3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점이 전체 분위기를 살렸다.
 
신규 주문지수도 2011년 4월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고, 신규 수출주문지수 역시 2년 반만의 최고 성적을 거뒀다.
 
반면 서비스업 경기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공개된 서비스업 PMI는 54.0으로 전달의 55.7에서 1.7포인트나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산해서 집계하는 복합 PMI는 55.2로 나타났다. 직전월보다 0.2포인트 떨어진 결과다.
 
팀 무어 마르키트 선임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의 민간 경기는 8개월 연속 확장 국면에 놓여있다"며 "특히 제조업 경기가 연말까지 강한 모습을 보인 점이 주효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가을 이후부터 신규 수요와 고용을 중심으로 모멘텀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 같은 흐름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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