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앞으로 공항 인근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 정도를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와 8억원을 들여 공항 주변의 항공기 소음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국민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공항소음정보시스템(ANIS)'을 구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항소음정보시스템 주요 기능.(자료=국토부)
이번에 구축된 '공항소음정보시스템(
www.airportnoise.kr)'은 1994년부터 축적된 수많은 소음대책사업 관련 내용과 항공기소음측정 데이터 등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화 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포·인천·김해·제주·울산·여수공항 등 소음대책 지역으로 고시된 6개 공항의 항공기 소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정보와 수치정보 및 소음지도를 제공한다.
그동안 소음대책사업 대상여부를 조회하거나, 사업신청을 위해서 유선확인이나 공항공사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으나 이와 같은 주민 불편이 온라인 서비스로 인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항소음정보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정부의 공항소음 저감정책에 대한 홍보와 국민서비스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항의 소음정보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