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열린 '제7회 사랑의 연탄배달' 당시 이대호 모습. (사진제공=오투에스엔엠(O2S&M))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지난 2006년 겨울부터 진행된 '빅보이' 이대호(31)의 사랑의 연탄 배달은 이번 겨울에도 계속 이어진다. 한 해도 거르지 않은 끝에 이제 어느덧 8회 째다.
이대호의 친형이자 국내 법적 대리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이차호(34) 대표의 O2S&M에 따르면 이대호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아미동 부산연탄은행에서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하는 여덟번째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이대호의 사비로 연탄을 구입해 팬클럽 회원들과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을 나누는 활동이다. 올해는 연탄 외에 고지대 어르신들을 위해서 내복 500벌을 함께 준비해 나눠준다. 이대호와 팬클럽 40명이 참여한다.
이대호는 "올해 연탄기부도 많이 줄고 특히 배달봉사가 많이 감소했다고 전해들었다"면서 "8년째 연탄기부와 배달을 하고 있지만 힘든 것 보다는 보람이 훨씬 큰 일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행사를 주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는 내복도 준비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난해 팬클럽 40명과 5000장을 날랐는데 올해는 6000장이 목표다. 물론 우리 팬클럽들은 난코스를 즐긴다"고 덧붙였다.
연탄배달 후 이대호는 팬클럽 회원들과 목욕을 함께 하고 저녁식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팬들과의 공식행사를 종료한다. 이대호는 2014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동계훈련 및 개인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