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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박병호 "모든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했으면 좋겠다"
입력 : 2013-12-02 오후 4:24:45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이 주관한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의 수상자 일동. (왼쪽부터)이재학(NC), 박병호(넥센), 신용운(삼성), 임재철(LG), 임치영(SK), 신종길(KIA), 강구성(NC). (사진=이준혁 기자)
 
[대전=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넥센 4번 타자' 박병호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선수로도 선정되면서 최고의 해를 마무리했다.
 
박병호는 2일 오후 3시 대전시 도룡동 호텔ICC에서 열린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엔트리브소프트 후원으로 진행되는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소속 500여 명의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상이다. 박병호는 팬투표로 선정한 '스타 플레이어상' 부문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박병호는 '올해의 선수' 상금 500만원과 팬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 상금 300만원까지 더해 800만원의 상금을 휩쓸었다.
 
박병호는 수상 소감으로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서 뽑은 상인만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 내고 팀도 잘 이끌겠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어 팬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와 수상 소감 때는 "모든 야구 팬분들께 감사한다"며 "좋은상을 받은만큼 내년에도 프로야구 발전에 도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드러냈다.
 
역시 현역 선수들의 투표로 선발한 '올해의 신인상'은 이재학(NC다이노스)이 차지했다.
 
이재학은 "선수들이 뽑아줘서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기량발전상'과 '재기선수상'의 영예는 신종길(KIA타이거즈)과 신용운(삼성라이온즈)이 올랐다. 올해 2차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옮긴 임재철(LG트윈스)은 모범상을 품에 안았다.
 
한편 강구성(NC)과 임치영(SK)은 선수협 선정으로 이뤄진 퓨처스 부문 타자상과 투수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각각 상무와 경찰청 입대가 확정된 강구성과 임치영은 "군대가기 전에 좋은 선물을 받았다. 군대 다녀온 후 1군에서도 열심히해 상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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