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중국 부유층들이 새로운 부동산 투자 선호 지역으로 일본을 꼽고 있다.
(사진출처=로이터통신)
1일(현지시간) CNBC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 덕분에 일본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중국 부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레야 비미시 롬바드 스트리트 리서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개인 투자자들이 일본 부동산 시장에 발을 디디고 있다"며 "중국의 자본 통제가 완화되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중국 본토 투자자들에게 '핫 스폿'으로 꼽히고 있는 홍콩과 싱가포르와 달리 아직 일본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야는 "일본은 이미 뜨거운 활황세를 보이는 아시아 부동산 투자로 인한 2차적인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 투자자들은 일본의 도시 가운데 도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가 2020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것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도날드 한 체스터톤 상무이사는 "도쿄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중국 투자자들은 호텔들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 왕 존스 랭 라살 책임자도 "일본 부동산 가격은 지난 3개월간 15퍼센트 정도 올랐다"며 "올림픽 효과와 일본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전망 덕분에 수익성이 좋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