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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이사장 "신규 지수 개발로 장기투자 환경 육성"
입력 : 2013-11-26 오후 6:23:17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자본시장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증권·파생 상품 시장의 거래 위축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인 현상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인덱스를 이용한 간접투자의 활성화가 중요합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6일 한국거래소가 스탠다드앤푸어스 다우존스 지수(S&P Dow Jones Indices)와 함께 개최한 '2013 KRX 인덱스 컨퍼런스'에서 "시장거래 활성화를 위해 시장변화를 고려한 신규지수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거래소의 지수가 자본시장의 성장과 함께 해왔다고 평가했다.
 
최 이사장은 "거래소 지수가 첫 선을 보인 지난 1964년 이후 50년 동안 KRX 지수는 시장의 노력과 열정이 녹아있는 살아있는 역사가 되어왔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시장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인덱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거래소의 인덱스 부문 사업체계를 보다 선진화하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전반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S&P DJI와 지난 10월 글로벌 마케팅 세일즈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동 마케팅 세일즈를 추진한다.
  
스티브 리브 S&P DJI 상품부문 대표도 "한국거래소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신규 지수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KRX가 최근 발표한 코스피200 고배당 지수 ·코스피200 저변동성지수·코스피200 DAE지수에 대해 소개됐다. 이 지수들은 S&P의 지수 산출 방법론이 적용됐다.
 
이밖에 고봉찬 서울대 교수가 '한국 증시에서 저변동 이상현상과 발생원인'에 대해 강의했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는 '한국 경제환경 변화와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KRX 인덱스 컨퍼런스는 한국거래소가 인덱스 분야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고객 마케팅 행사"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시장 수요 기반을 확충하고 장기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인덱스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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