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백화점 체인인 JC페니가 곧 S&P500 지수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년간 JC페니 주가 흐름(자료=마켓워치)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S&P 다우존스지수는 "오는 29일 거래 종료 이후 JC페니는 S&P500 지수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JC페니의 지수 퇴출 이유는 시가총액이 기준치에 못 미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날의 종가 8.73달러를 기준으로 JC페니의 시가총액은 27억9000만달러다.
올 들어 JC페니의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달 들어 18%의 상승폭을 보이기는 했지만 연초와 비교해서는 55%나 낮은 수준이다. 론 존슨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해고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공개한 3분기 실적도 좋지 않았다.
3분기 순손실은 4억8900만달러(주당 1.94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1억2300만달러(주당 56센트) 손실에서도 대폭 확대됐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손실은 주당 1.81달러로 사전 전망치 1.74달러 손실을 밑돌았고, 동일 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8% 감소해 전망치 4.7% 감소보다 저조했다.
한편 JC페니의 빈자리는 보안업체 알레지온이 채우게 된다. 알레지온은 중장비업체인 잉거솔랜드에서 분사해 상장을 앞두고 있다.
S&P500 지수에서 퇴출당한 JC페니는 베네수엘라의 항공사 에어로포스탈을 밀어내고 S&P중형주400 지수에 새롭게 편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