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KB투자증권)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4일 국내 채권시장은 앞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강세요인으로 작용하며 추가 강세 시도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의 양적완화 지지발언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0.07%p 하락한 2.702%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며 "국내 시장에 외국인 선물 매도세가 11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부담은 존재하지만 전반적인 매도세는 다소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미국 채권시장 강세에 따라 국내 채권시장에도 매수심리 회복 가능성이 돌 것이란 설명이다.
현지시각 13일 옐런 연준 의장 지명자의 연설문에 따르면 미국의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에 대한 추가적인 회복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정책의 역할이 강조됐다. 궁극적인 자산매입규모 축소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연내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세웠다.
앞서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021%p 하락한 2.939%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 12월물은 6틱 상승한 105.6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국채선물 매도세를 이어갔으나 그 규모는 약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