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월마트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던 시위대가 모두 경찰에 연행되는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날 저녁 LA 차이나타운 인근의 월마트에서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LA 경찰은 시위대에 수차례 해산할 것을 요구했고 결국 이들 모두를 체포했다.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글렌 아르난도 LA노동연맹 집행부 스탭은 "월마트는 부의 불균형적 분재의 전형"이라며 "시위의 목적은 이 같은 문제에 관해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시위에 참석한 사람들은 선생님, 간호사, 사회활동가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에 대해 코리 런드버그 월마트 대변인은 "외부의 시위에도 월마트 직원들은 다가오는 쇼핑시즌을 준비하는 등 매우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의 다른 어떤 기업보다도 종업원과 그 가족들의 생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