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일본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가 우수한 회계연도 2분기(7월~9월) 순익을 공개했다.
6일 도요타는 회계연도 2분기 순익이 4384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4516억9000만엔을 소폭 하회하는 것이지만 전년 동기 2579억2000만엔보다 훨씬 개선된 수치다.
아울러 도요타는 이날 2013년 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 순익 전망치를 기존의 1조4800억엔에서 1조67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실적 호조가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엔화 약세로 해외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노부요리 코다이라 도요타 부사장은 "엔 약세 뿐 아니라 비용절감 노력과 마케팅 활동들을 한 것이 순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