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의 역량을 활용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 수해취약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집수리로드 3기)을 발족하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 지역현장 직원 100명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선발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65명과 함께 10개 팀으로 나뉘어 13일간 전국의 수해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교육 및 가정생활 상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자활센터를 준공하고 방학 기간 중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결식 아동들을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급여 끝전' 모아 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
현대건설은 또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모금을 시작한 임직원 급여 끝전은 지난해 9월 필리핀 산이시드로 지역의 커뮤니티센터 완공이라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이 커뮤니티센터에는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직업교육센터, 지역주민 치료를 위한 의료센터, 아이들 교육을 위한 캐어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지원된 금액은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한푼 두푼 모은 것이다.
현대건설은 2009년 10월 사회봉사단 출범과 함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사적 이웃사랑을 펼쳐보자는 계획 아래 급여 끝전 모금운동을 시작한 결과, 2010년 한해 동안 현대건설 및 계열사 임직원 8932명이 참여해 5억3000여만원을 모금했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기탁으로 지어진 남양주 다문화카페 오픈식의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지원 기관과 대상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지원된 성금은 '필리핀 커뮤니티센터 건립'(1억원 지원), '남양주 다문화센터 건립'(2억원 지원), '장애우 수술 및 치료비'(9000만원 지원), '소외계층 아동 축구 활동'(8000만원 지원), '집중호우 피해 3개 복지관 지원'(6000만원 지원) 등에 사용됐다.
또 지난해에는 4~12월 9개월 간 현대건설 및 계열사 임직원 2300여명이 참여해 급여 끝전 약 2억원을 모금해 12월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올해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현대건설 임직원 봉사자와 대학생 봉사자로 구성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은 카자흐스탄에서 교육복지센터 건립 지원 및 의료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 23명은 지난해 8월 카자흐스탄 내 카라간다 지역에서 교육복지센터 건립지원(벽돌쌓기, 배수로 관로 작업, 공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비롯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파, 식량 및 의료품 전달, 무료급식 활동과 선물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현대건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구호 NGO인 기아대책과 연계해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지역 교육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총 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6월 완공된 교육복지센터는 교사 양성 및 카자흐스탄 빈곤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