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美 립 레스토랑 로리스, 서울에 매장 열어
입력 : 2013-10-30 오후 1:52:4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미국의 립 전문 레스토랑 '로리스 더 프라임 립(Lawry's The Prime Rib)'은 다음달 4일 서울에 매장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38년 미국 LA 비벌리힐스에서 첫선을 보인 로리스는 그동안 달라스, 시카고, 라스베가스,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타이페이, 홍콩 등 9개 도시에서만 매장을 열었다.
 
이번에 강남역 GT타워 3층 400평에 250석의 규모로 문을 여는 로리스 더 프라임 립 서울은 전 세계 10번째 매장이다.
 
150명 이상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메인 다이닝홀을 비롯해 4인실, 12인실, 18인실, 50인실 등 다양한 프라이빗 룸 등이 마련된다.
 
로리스의 주메뉴는 최상급 갈비살 부위인 프라임 립으로 100도 미만의 저온에서 장시간 통째로 구워 육즙과 육질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기름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릴에 굽지 않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며, 고기는 미국의 단일 농장 크릭스톤 팜(Creekstone Farm)에서 자란 블랙 앵거스 종의 프라임 립만을 사용한다.
 
프라임 립은 가장 양이 적은 '강남컷'에서 기존 메뉴보다 두 배에 가까운 양의 '비프보울컷'까지 5가지 크기로 주문할 수 있으며, 바닷가재 등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준비된다.
 
이중 '강남컷'은 매장이 들어선 지명의 이름을 사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로리스의 전통에 따라 명명됐다.
 
또한 로리스는 프라임 립을 통째로 실버 카트에 끌고 다니며 요리사가 테이블 앞에서 직접 1인분씩 잘라 주는 '카버리(Carvery)'란 독특한 서빙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라임 립에 요크셔 푸딩(Yorkshire pudding·소스에 적셔 먹을 수 있는 빵류)과 매시드 포테이토(mashed potato·으깬 감자), 호스래디시(horseradish·양고추냉이), 샐러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정식 오픈에 앞서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정호 로리스 서울 전무는 "미국 정통 프라임 립을 한국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LA 지역의 교민 사이에서도 아주 인기가 많고, 국내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레스토랑"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스톡맨(David Stockman) 로리스 본사 수석부사장은 "설립 초기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프라임 립만 집중해서 선보이기로 했다"며 "메뉴를 카트에 끌고 다니며 제공해 마치 주방을 바로 옮긴 듯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로리스 더 프라임 립 서울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데이비드 스톡맨 로리스 본사 수석부사장이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정해훈기자)
 
 
정해훈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